안녕하세요. 그린보이입니다. 오늘은 제 취미생활인 복싱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. 복싱 체육관에 등록하고 다닌 지 4주가 지났네요. (10/1 등록) 별로 안됐다 생각했는데, 근 한 달이라니.. 시간이 빠르긴 하네요 ㅎㅎ 그럼 저의 복싱 이야기를 Q&A 형식으로 풀어볼게요. 시작하게 된 계기? 호신목적 80% / 다이어트&건강관리 20% 몸치에다가 어릴 때부터 땀 흘리는걸 원체 싫어해서, 태권도 노란띠가 제 무술경력의 전부였어요. 그러다 여자친구와 유럽여행을 가게 될 때쯤, ISIS의 테러가 일어나고 인종차별, 무차별 폭행이 빈번히 일어났습니다. 적어도 저와 여자친구의 몸 정도는 지킬 수 있을 무술 하나쯤 배워두고 싶었죠. 최근에서야 복싱장을 다니며 자신감도 기르고, 삐그덕거리는 제 몸과 나름 친분을 쌓..